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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인해 20대 관람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NC 다이노스,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합동 대책반을 구성했다.
사고 원인
사고는 2025년 3월 29일 오후 5시 20분경 창원 NC파크 3루 측 매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알루미늄 루버(길이 2.6m, 폭 0.4m, 무게 60kg 상당)가 떨어지면서 매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관중 3명을 덮쳤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추정이 제기되고 있다:
- 구조물 고정 불량: 알루미늄 루버의 고정 상태가 미흡했을 가능성
- 시설 노후화: 2019년 개장 이후 시설이 노후화되었을 가능성
- 유지보수 부실: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
- 외부 환경 요인: 강한 바람 등 외부 요인의 영향
사고 당시 루버는 평소 고정된 상태였으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합동 대책반 구성 배경
창원 NC파크 사망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음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NC 다이노스,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합동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게 되었다:
- 정확한 원인 규명: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
-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 피해자 가족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와 지원
- 안전 점검 강화: 창원 NC파크를 포함한 유사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
- 시민 불안 해소: 철저한 안전 관리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
합동 대책반은 4월 4일부터 창원 NC파크 시설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창원축구센터 등 유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 안전기관에 의뢰하여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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